Monday, June 25, 2012

DOS debug 추억

내가 배운 첫번째 언어는 어셈블러였다.
당시 MASM이라는 뛰어난 컴파일러가 있었지만,
컴과는 전공이 전혀 상관없는 학과였기 때문인지,
상당히 후에나 MASM을 구할 수 있었다.
물론 어둠의 경로로...

당시 컴 OS는 DOS였던 시절이라,
DOS의 debug를 가지고 어셈블 프로그램을 짤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.
어렵게 구한 DOS 인터럽트 서비스목록과 씨름했다.
가장 어려웠던 것은 옵셋 계산이었다.
MASM에서는 자동으로 계산되는 옵셋이지만,
debug에서는 계산기를 가지고 일일이 계산을 해 주어야 했다.

A라는 글자 하나를 화면에 인자할 때 까지...
대학시절 여름방학이 그렇게 지나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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